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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문: 여호수아 1:1-6
제목: 사명의 시작과 성취 모두, 모두 하나님께 있습니다.
찬송가: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해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서론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땅을 차지할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어서 그에게 명령하십니다.
그 명령은 바로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무엇에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입니까?
2절에 보면 하나님은 이제 모세가 죽었으니 너는 백성과 함께 요단강을 건널 준비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당연히 전쟁을 치르는 데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내용의 설교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을 잘 살펴보면 무엇을 하는데 강하고 극히 담대하라고 나와 있습니까?
전쟁 앞에 강하고 담대하라 말씀하지 않고 율법을 지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데 있어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합니다.
전쟁을 앞둔 민족은 전쟁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칼과 방패, 갑옷을 준비하라거나 전략을 짜라고 명령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말씀을 지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는 명령을 무려 세 번이나 반복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전쟁 준비는 바로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러한 명령을 내리셨을까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시고 또 요구하실까요?
본론

우리는 어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큰 힘이며 위로가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고 홍해를 통과하며 황폐한 광야에서 배고픔, 목마름을 해결하며, 200만이 넘는 목이 곧은 이스라엘 백성을 지도할 수 있던 비결은 바로 하나님이 그와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지식, 육체적 능력은 이미 40년 양치기 생활을 통해 하나님께서 포기하게 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유지하기 위해 하나님의 자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바로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말씀이라는 진리 밖에 벗어나지 않고 그 안에 사는 것입니다.
요한일서에서 우리는 배웠습니다.
빛 되신 하나님은 어두움이 전혀 없으시니 그와 사귐 속에 있는 성도 역시 빛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사귐 안에 있음을 증명하는 것은 바로 말씀의 순종입니다.
여호수아에게 필요하는 것은 강한 군사,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함께 하심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머무는 자에게 말씀의 순종은 필수입니다.
우리는 또한 야고보서에서 배웠습니다.
마귀를 대적하면 그가 도망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유효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먼저 순복하는, 겸손의 모습을 가져야 합니다. 그 순복의 모습은 결국 말씀의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본문 7, 8절에서도 이야기합니다.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7절)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8절)
삶의 길이 평탄하고 형통하는 유일한 비결은 바로 말씀의 순종, 말씀 안에 사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에게 '길이 평탄하고 형통하다'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그는 가나안 땅 정복의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 길이 평탄하고 형통하다는 것은 그가 치르는 전쟁마다 승리할 것이며 매우 수월하게 승리할 것이라는 의미 아니겠습니까?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전쟁 준비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을 지켜 행하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이 명령을 지키는데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순종하는데 왜 강하고 담대해야 한다는 말일까요?
먼저,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데 강하고 담대해야 한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이 말은 바꿔 말하면,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데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데 사활을 걸라는 뜻입니다.
왜 사활을 걸어야 하나요?

첫째, 인간의 죄성이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반항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말씀에 반항하는 자신의 죄성과 끊임없이 싸워야 합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한없이 관대하고 나약합니다. 그래서 결심을 세워도 작심삼일이기 일쑤입니다.
말씀을 지키는 데 있어서 자기 자신에게도 엄격하게 대하라는 말입니다.

둘째, 죄인들이 모인 거대한 공동체가 반항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돌로 쳐 죽이려 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하나님의 기적을 봐왔는데도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이루시는 시간, 이루시는 방법은 인간이 전혀 예상할 수 없습니다.
약속의 성취를 이루기 위해선 이 모든 것에 오직 믿음으로 반응해야만 합니다.
말씀의 순종은 전쟁터에서 때론 무모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군중은 불만을 토하고 여차하면 돌을 들려 할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여호수아는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타협하면 가나안 땅 탈환은 물 건너갑니다.
그러니 그는 말씀을 지키는데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셋째, 여호수아가 강하고 담대해야 하는 이유는 기록된 모든 법을 다 지키라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온전히 지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다 지켜 행하라는 명령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마음의 동기가 되어 지키라는 의미입니다.
겉치레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도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것을 지키지 못해도 모든 것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율법을 준수하기를 원하십니다.
완전을 추구하는 정신으로 지키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임재에서 떨어뜨리려 사방에서 애워싸고 갖가지 유혹과 공격을 퍼붓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지키는데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그러나 마음만 먹는다고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너무 잘 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가 강하고 담대하게 말씀을 지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십니다.
8절 말씀입니다.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라. 그것을 다 지켜 행하라.
이 명령은 말씀에 붙어 있으라는 말입니다. 내가 말씀과 붙어 있어야 말씀을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언제 말씀을 잘 순종합니까? 말씀과 가까이 있을 때입니다.
반대로 말씀과 멀어져 보십시오. 불순종에 가까운 삶이 자연스레 시작됩니다.
신명기 30:14절 말씀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우리는 항상 입으로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여기서 묵상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하가”입니다.
이 단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묵상의 뜻과 다릅니다. ‘반복해서 말하다, 나지막히 읊조리다’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으로 말씀 선포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형통한 삶을 살기 위한 첫 발걸음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각각 사명의 자리에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질 약속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 약속은 우리에게 말씀의 순종을 요구합니다.
그냥 적당히 지키는 정도가 아니라 사활을 걸기를 요청하십니다.
약속과 부르심의 성취의 핵심은 말씀의 순종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길을 평탄하게 하고 형통한 삶을 살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순종하기 위한 투쟁이 없으면서 하나님께 내 삶이 형통하지 못하다고 불평해선 안 됩니다.
수도꼭지를 틀지 않으면서 왜 물이 나오지 않냐고 불편합니까? 그러한 원망은 우리의 어리석음을 들춰낼 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지켜 행하는 비결을 알려주셨습니다.
말씀이 우리 주위를 떠나지 못하게 하라. 말씀과 붙어있으라.
성도 여러분, 말씀과 붙어 있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눈으로 붙잡으시고, 입으로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의지하십시오.
주님께서 말씀을 살아내기 원하는 열망과 능력을 반드시 주실 것입니다.
말씀을 지키는데 사활을 걸어 반드시 평탄한 길, 형통한 삶을 살게 되시는 성도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데 사활을 거는 성은교회 공동체, 성도들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공동체와 개인의 삶이 평탄하고 형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이 우리의 눈과 귀에 사로 잡히게 해주시고 입술로 그것을 붙잡아 마음에 각인시켜 주시옵소서.
말씀이 우리의 능력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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